2026년 NFL 드래프트는 각 팀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선수단을 보강하는 3일간의 열띤 행사였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팀도 있었고, 아쉬움을 남긴 팀도 있었다. 이제 2026년 드래프트에서 어떤 팀이 성공을 거뒀고, 어떤 팀이 실망을 안겼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수확을 거둔 5팀

1. 필라델피아 이글스: Makai Lemon 영입으로 전력 보강

이글스는 Makai Lemon(USC)을 20순위로 선발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Lemon 영입을 시도하던 중 이글스가 끼어들어 성공한 이 선택은 팀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이었다. 또한, Vanderbilt의 tight end Eli Stowers를 지명해 Grant Calcaterra의 대체자이자 Dallas Goedert의 후계자로 육성할 계획이며, 3라운드에서 Miami offensive tackle Markel Bell을 뉴욕 제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했다. 이글스는 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3명의 유망주를 모두 성공적으로 영입하며 탁월한 행보를 보였다.

2. 뉴올리언스 세인츠: explosive 리시버와 수비력 강화

세인츠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explosive한 리시버 중 한 명인 Jordyn Tyson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4라운드에서 Bryce Lance를 추가로 선발해 리시버진을 보강했다. 수비 쪽에서도 Georgia defensive tackle Christen Miller(2라운드)와 Ohio State safety Lorenzo Styles(5라운드)를 영입하며 젊은 피를 보충했다. 여기에 free agency에서 Travis Etienne를 영입하고 Tyler Shough의 성장세를 더한 세인츠는 NFC South 정복에 한층 가까워졌다.

3. 워싱턴 커맨더스: 수비와 공격의 균형 잡힌 보강

커맨더스는 2025년 수비력이 약화되면서 ‘워싱턴 AARP’로 불렸다. 그러나 2026년 드래프트에서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7순위로 가장Athletic한 linebacker 중 한 명인 Sonny Styles를 선발했으며, 3라운드에서 wide receiver Antonio Williams와 6라운드에서 running back Kaytron Allen을 영입해 공격력도 보강했다. 이 선택들은 커맨더스가 수비와 공격을 균형 있게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

4. 덴버 브롱코스: 미래를 위한 공격형 선수 영입

브롱코스는 드래프트에서 공격형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특히, Clemson의 wide receiver Will Shipley(1라운드)와 Michigan State의 offensive tackle Daniel Jones(2라운드)를 선발해 공격 라인의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4라운드에서 Florida State의 running back Trey Benson을 영입하며 러싱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 선택들은 브롱코스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5. 캔자스시티 치프스: 수비력 보강으로 슈퍼볼 재도전

치프스는 지난해 슈퍼볼 패배 후 수비력 보강에 주력했다. 1라운드에서 Georgia의 defensive end Robert Beal Jr.를 선발해 pass rush를 강화했으며, 3라운드에서 Alabama의 cornerback Tyreek Kessler를 영입해 secondary를 보강했다. 또한, 5라운드에서 Penn State의 linebacker Curtis Jacobs를 선발해 팀의 수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선택들은 치프스가 다시 한 번 슈퍼볼 우승을 노리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아쉬움을 남긴 5팀: 잇따른 실수로 잃은 기회

1. 피츠버그 스틸러스: Makai Lemon 놓치며 전력 공백

스틸러스는 Makai Lemon 영입을 위해 노력했으나,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끼어들며 실패로 돌아갔다. Lemon은 USC의 스타 리시버로, 스틸러스의 공격력 약화를 보완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었다. 이 실수로 스틸러스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아쉬움을 남긴 팀 중 하나로 꼽혔다. 또한,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선수들을 선발하며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2. 댈러스 카우보이스: 수비력 약화로 우승 경쟁력 저하

카우보이스는 드래프트에서 수비력을 보강하지 못한 채 지나갔다. 특히, 1라운드에서 공격형 선수만 영입하며 수비력의 약화를 가중시켰다. 지난해에도 수비력이 약화된 카우보이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반복하며 우승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게 했다. 2라운드에서 cornerback를 선발하지 못한 것도 큰 실책으로 지적됐다.

3. 미네소타 바이킹스: 공격력 보강 실패로 stagnation

바이킹스는 드래프트에서 공격력 보강에 실패하며 stagnation에 빠졌다. 1라운드에서 running back를 선발하지 않았고, 2라운드에서도 wide receiver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는 팀의 공격력이 약화된 원인으로 지적되며,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또한, 수비력 보강에도 소홀히 해 팀의 균형이 무너졌다.

4.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잇따른 실수로 미래 계획 흔들림

레이더스는 드래프트에서 잇따른 실수를 저지르며 미래 계획이 흔들렸다. 1라운드에서 unexpected한 선수들을 선발하며 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또한, 2라운드에서 수비력을 보강하지 못한 채 지나가며 팀의 약점을 드러냈다. 이 선택들은 레이더스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5. 뉴욕 자이언츠: 수비력 약화로 플레이오프 진출 어려움

자이언츠는 드래프트에서 수비력을 보강하지 못한 채 지나가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낮췄다. 특히, 1라운드에서 wide receiver를 선발하지 않고 running back를 영입하는 등 공격력과 수비력의 균형이 맞지 않았다. 또한, 2라운드에서 cornerback를 확보하지 못한 것도 큰 실책으로 지적됐다. 이 선택들은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결론: 드래프트의 성공과 실패는 팀의 전략에 달렸다

2026년 NFL 드래프트는 각 팀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선수단을 보강하는 과정이었지만,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탁월한 선택으로 팀의 미래를 밝게 했고,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잇따른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드래프트의 성공과 실패는 단순히 영입한 선수의 질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팀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이 얼마나 잘 짜였는가에 달렸다. 이제 각 팀은 드래프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