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의 새로운 도전: 피트니스 콘텐츠 진출

스포티파이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피트니스 콘텐츠와 영상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음악과 팟캐스트 중심으로 성장해온 플랫폼이 kini는 운동 가이드 프로그램과 펠로톤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의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구독자 대상 1,400개 이상의 펠로톤 클래스 제공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구독자(일부 지역 한정)는 이제 펠로톤의 피트니스 클래스 1,400여 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중에는 추가 장비가 필요 없는 온디맨드 강좌(스트렝스, 카디오, 요가, 명상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인기 강사인 레베카 케네디, 앨리 러브, 래드 로페즈의 클래스도 제공된다.

최고 크리에이터들의 가이드 워크아웃도 만나볼 수 있어

스포티파이는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맞춤형 운동 콘텐츠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은 클로이 팅을 비롯해 요가 위드 카산드라, 케이틀린 K’eli 요가, 스위티 스튜디오, 필라테스 바디 바이 레이븐, 애비 밀스 웰니스, 소피에리드핏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년 가까이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인의 운동 사운드트랙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크리에이터와 파트너(펠로톤)를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건강을 관리하고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로만 바센뮐러 (스포티파이 글로벌 팟캐스트 헤드)

사용자 수요에 발맞춘 피트니스 콘텐츠 전략

스포티파이의 이번 피트니스 콘텐츠 진출은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전략이다. 플랫폼에 따르면 프리미엄 사용자의 70%가 매달 운동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개 이상의 피트니스 플레이리스트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포티파이는 피트니스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영상 중심 콘텐츠로의 전환 가속화

스포티파이는近年来 영상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독점 뮤직비디오와 영상 팟캐스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 도구와 배포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kini는 피트니스 콘텐츠까지 추가하며 유튜브와 같은 경쟁 플랫폼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때 오디오 전용 플랫폼이었던 스포티파이는 kini는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구축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따르면, 영상 팟캐스트 시청량이 월간 기준으로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평균 사용자는 프로그램 출시 전보다 월간 영상 쇼 시청 횟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사용자들이 점점 더 비디오 우선형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접근 방법과 언어 지원 현황

사용자들은 스포티파이에서 ‘피트니스’를 검색해 피트니스 허브에 접속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온디맨드 클래스와 맞춤형 고에너지 운동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콘텐츠는 주로 영어로 제공되며, 일부 스페인어와 독일어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 참고: 펠로톤 클래스와 일부 피트니스 콘텐츠는 프리미엄 구독자 대상이며, 지역별로 이용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