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은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꼽히며, 일자리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팬들에게는 또 다른 궁금증이 있다. AI는 월드컵 우승팀을 예측할 수 있을까?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서치‘The Beautiful Game: BofA’s World Cup 2026 Guid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AI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FIFA 팬 약 40%는 프랑스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AI는 스페인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 월드컵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왕, 라민 야말이 대회 MVP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AI는 프랑스와 함께 스페인이 우승할 확률도 동일하다고 예측했다.

AI와 인간의 예측이 맞는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지만, 이번 대회는 AI가 단순한 지원 도구를 넘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AI는 실시간으로 수천 개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기장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며, 북미 3개국에서 펼쳐지는 대회 운영을 총괄할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 생성량은 2엑사바이트(EB)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시뮬레이션, 스트리밍, 소셜 플랫폼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올해 월드컵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5% 이상의 인구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GDP를 최대 41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不仅如此, 80만 개 이상의 일자리(미국 내 18만 5천 개 포함)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 월드컵 개최국 및 일정

2026 FIFA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북미 3개국(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공동 개최된다. 총 48개국이 100여 경기 이상을 펼치며, 16개 도시에서 약 650만 명의 관중이 관람할 예정이다. 미국 내 11개 도시(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시애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역대 최대 관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은 7월 19일 뉴욕 인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금 규모와 티켓 논란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인 8억 7,100만 달러가 수여된다. 그러나 티켓 구매 과정이 복잡하고 비싸며, 구매한 좌석이 실제와 다르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티켓 구매 과정이 혼란스럽고 가격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