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2026년형 머스탱 다크호스 SC의 출력과 토크 수치를 공식 확인했다. 이제 단종된 GT500을 대체하는 이 슈퍼차저 V8 5.2리터 엔진은 795마력, 660lb-ft(89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GT500보다 35마력 증가한 수치다. 후륜구동 스트리트카로는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강력한 출력이다.

GTD의 815마력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지만, 다크호스 SC는 표준 다크호스와 GTD 사이의 틈새를 공략한 모델로, 가격대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표준 다크호스보다 약 10만 5천 달러(약 1억 4천만 원) 비싸지만, GTD의 약 3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트랙 중심의 성능 강화

다크호스 SC는 트랙 주행에 특화된 머스탱으로, 트랙 팩 옵션을 통해 브렘보 카본-세라믹 브레이크와 20인치 카본 휠을 제공한다. 또한 표준 여름용 타이어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R로 교체해 무게를 150파운드(약 68kg) 줄였고, 접이식 뒷좌석을 제거해 트랙 성능을 극대화했다.

포드는 “다크호스 SC의 슈퍼차저 V8 엔진은 극한 성능을 위해 공력과 냉각 시스템이 전용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알루미늄 후드에 장착된 카본 fiber 벤트는 레인 트레이 제거 시 표준 다크호스 모델보다 2.5배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GTD와의 비교와 포지셔닝

GTD가 815마력의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면, 다크호스 SC는 795마력으로 GTD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후륜구동 스트리트카로는 충분히 강력하다. 가격대에서도 GTD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0만 5천 달러(예상)가 책정되어, 성능과 가성비를 동시에 노린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셸비는 포드 머스탱과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셸비 아메리칸(별도 회사)은 여전히 고성능 포드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다만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주문 가능 및 출고 일정

2026년형 머스탱 다크호스 SC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출고는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