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민주당 예비선거가 이미 한창 진행 중이다. 다섯 개 주에서 예비선거가 끝난 가운데, 나머지 주들은 봄과 여름 동안 치러진다. 특히 민주당은 이념 갈등, 세대 간 갈등, 오랜 숙적 관계 등 복잡한 구도를 안고 후보자들이 가을 총선에서 공화당을 이기고 의회 다수당을 되찾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이 주목해야 할 9개 예비선거를 정리했다. (원래 10개였으나 메인 주지사 재선 출마 포기 등으로 9개로 축소됐다.)

5월 5일: 인디애나 5선거구

공화당 현직 의원 빅토리아 스파츠를 물리치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선거구는 공화당 우위(8포인트)로 분류되지만 조기 투표 참여율이 높아 민주당 지지자들의 열의가 돋보인다. 아직 여론조사가 없지만, 인디애나 상원의원인 J.D. 포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포드는 인디애나 상원의원 첫 동성애자 의원이며, 지역 인지도와 경제적Affordability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스파츠에 도전하기 위해 상원의원직을 사임했다. “5선거구가 승산 없다고들 하지만, 두고 보라”고 포드는 밝혔다.

또 다른 주목 후보는 잭슨 프랭클린이다. 그는 인디애나 방위군 전투의무병으로 코소보 파병 경험이 있으며, 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퇴역군인들을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 26세인 그는 당선 시 최연소 연방의원이 될 예정이다(현재 최연소 의원 맥스웰 프로스트는 29세). 프랭클린은 버니 샌더스 지지자로, 기업 후원금 거부와 워싱턴 로비스트와의 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술 영업직 출신 딜런 매케나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미니애폴리스 살인 사건 이후 출마를 결심했으며, “평범한 아빠가 옳은 일을 하려는 것”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척추지압사 스티브 아빗은 페이스북을 통한 저비용 영상으로 노동계층을 돕는다고 주장하며, 폴란드에서 펍을 운영하는 농장주 필 고스도 후보로 나섰다.

5월 12일: 네브래스카 상원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흥미로운 구도가 펼쳐진다. 공화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후보가 진짜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 상황이다.

2년 전, 공화당 상원의원 데브 피셔를 상대로 7%p 차이로 석패한 전직 mekanic(기계공) 댄 오스본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는 진보주의자이자 인기주의자, 총기 옹호론자였지만 민주당원이 아니었다.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다른 공화당 상원의원 against(대항)하기 위해 출마했으며, 네브래스카 민주당은 그가 승리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기타 주목할 예비선거

민주당은 각 주에서 다양한 이념과 세대의 후보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기주의, 경제적 불평등, 지역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선거구의 특성과 후보자들의 공약, 지역 여론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