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서 20년 이상 기자, 에디터,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를 누비던 데이비드 버노프는 독립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중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 알래스카의 한 TV 방송국에서 수사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이다. 현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humorous하면서도 저널리즘의 본질적 문제를 다룬 소설을 출간한 그는 자신의 여정과 언론계 현황, CNN 시절을 ‘Tales from the Beat’ 팟캐스트에서former CNN 동료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Ed Garsten과 공유했다.

‘Tales from the Beat’란? 자동차와 미디어계를 아우르는 팟캐스트로, TTAC Creators Series의 일환으로 자동차 문화, 딜러십, 컬렉션, 튜닝 등 자동차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Ed Garsten은 CNN, AP 통신, 디트로이트 뉴스, 크라이슬러 PR 부서 등에서 활동한 베테랑 기자이자 PR 전문가로, 현재 포브스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CNN 시절과 9·11 취재 현장

에피소드 136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데이비드 버노프는 CNN에서 21년 이상 근무하며 정치 집회 취재,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의 마지막 취재는 9·11 테러 현장이었다. 펜실베이니아 주 샹크스빌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93 추락 현장에서 현장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그는Assignment Editor의 요청으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신이 피츠버그 출신이죠?”라는 질문에 “네, 그곳에서 자랐어요”라고 답하자, “샹크스빌이 어디인지 아세요?”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모르지만 서머싯은 알죠”라고 답한 후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에드 가스텐은 “당시 샹크스빌에 함께 가셨나요?”라고 묻자, 데이비드는 “아니요, 당시 저는 이미 CNN을 떠난 상태였어요. 하지만 제 동료들이 그곳에 있었고, 디트로이트 지국이 폐쇄되면서 그 팀이 파견되었죠. 그들은 9·11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후 해고당했고, 지국은 완전히 문을 닫았어요”라고 설명했다. 이 일화는 언론계의 변화와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CNN에서 21년을 근무한 후 독립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어요. 알래스카에서 수사팀장으로 일하게 된 거죠. 그곳에서 보낸 2년은 마치 ‘또 다른 행성’에 있는 것 같았어요.’ — 데이비드 버노프

‘또 다른 행성, 혹은 알래스카’: 소설의 탄생 배경

알래스카에서의 경험은 데이비드 버노프의 소설 창작에 큰 영감을 주었다. humorous하면서도 저널리즘의 본질적 문제를 다룬 이 소설은 그가 현지에서 겪은 일상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는 알래스카의 독특한 문화와 환경,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행성’이라는عنوان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에드 가스텐은 “당신의 소설은 humorous하면서도 심각한 저널리즘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알래스카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소설로 이어졌나요?”라고 물었다. 데이비드는 “알래스카는 정말 특별한 곳이에요.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주었고, 그 경험을 글로 옮기고 싶었어요. humorous한 요소와 진지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싶었죠”라고 답했다.

언론계 현황과 CNN에 대한 회고

팟캐스트에서 데이비드 버노프는 CNN 시절을 회고하며 언론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CNN에서 21년을 근무한 후 독립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어요. 알래스카에서 수사팀장으로 일하게 된 거죠. 그곳에서 보낸 2년은 마치 ‘또 다른 행성’에 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CNN의 인수합병과 구조조정, 그리고 그로 인한 동료들의 해고 등 언론계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언론계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에드 가스텐은 “당신의 이야기는 언론계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다. 데이비드는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에요. 알래스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을 출간할 계획도 있어요. 그리고 여전히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TTAC Creators Series란? 자동차 세계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리즈로, 자동차 문화, 딜러십, 컬렉션, 튜닝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룬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자동차 세계의 숨은 이야기와 창작자들의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