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영국 정부의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Act) 준수를 위해 PS4 및 PS5 사용자에게 연령 인증 절차를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 중인 플레이어들은 오는 6월부터 일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기능 사용 시 연령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소니는 공식 지원 페이지에 게시한 공지에서 "2026년 6월까지 연령 인증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기본 게임 플레이에는 제한이 없지만 음성 채팅, 메시지, 파티 기능 등 일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나 트위치 등 외부 플랫폼으로 게임 방송을 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할 때도 연령 인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국 내 未成年자 보호 강화와 디지털 환경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소니가 자발적으로 도입한 조치다. 사용자들은 PSN 계정 설정 또는 로그인 시 연령 정보를 갱신해야 하며, 인증 방법은 신분증 제출이나 신용카드 정보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이 제공될 예정이다.

소니는 이번 변경 사항이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에만 적용되며, 다른 지역 사용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미리 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받았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