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리플(XRP)의 미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내 최고가(3.84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현재 XRP는 5월 7일 기준으로 약 1.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875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28억 달러, 유통량은 618억 XRP에 달한다. 이는 2018년 1월 최고가 3.84달러 대비 약 63% 하락한 수준으로, 최고가를 재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대에서 약 170% 상승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리플과 XRP 원장은 과거 사이클에 비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XRP 자체에 대한 수요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새로운 최고가가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사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바닥 형성 시나리오: 하반기 Q2-Q3가 관건
XRP의 바닥 형성 여부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달려 있다. 첫째, 레버리지 축소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3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XRP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0.201에서 0.160로 하락했으며, 가격은 1.3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과거 급락기에 비해 강제 청산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둘째, 시장 구조적 지지대가 유지되는지 여부다. 분석에 따르면, XRP는 단기적으로 1.15~1.28달러의 약세 범위와 1.55~1.80달러의 강세 범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1.15~1.30달러 구간은 첫 번째 본격적인 바닥 테스트 지점으로 꼽히며, 이 구간을 방어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자금 흐름과 정책 변화가 관건
전문가들은 XRP가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정책적 지원: 규제 환경의 변화가 XRP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 ETF 유입: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출현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 XRP 기반 자산 결제 수요 증가: 리플의 송금 및 결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조건들이 빠르게 조합된다면, XRP는 예상보다 앞당겨 최고가를 돌파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2026년 하반기까지는 뚜렷한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험 요인: 하락 압력 지속 가능성
반면, XRP가 1.15~1.30달러의 지지대를 무너뜨리고 약세Volume이 약화된다면, 다음 하락 마커는 1.00달러, 그리고 더 심각한 경우 3월 분석가들의 예상대로 0.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는 레버리지가 축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거시적 유동성 악화나 trapped holders(갇힌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결국 XRP의 미래는 수준(level)과 자금 흐름(flows)에 달려 있다. 5월과 6월에 걸쳐 1.15~1.30달러 구간이 유지되고,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 없이 안정세를 보이며, XRP 관련 상품 유입이 안정된다면, XRP는 2026년 Q2-Q3에 사이클 최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XRP의 상승 가능성은 레버리지 축소와 시장 구조적 지지대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정책 변화와 ETF 유입이 더早く 실현된다면,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