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명품 자동차 제조사 파가니(Pagani)가 한정 생산한 수퍼카 ‘존다 유니카(Zonda Unica)’가 111억~141억원(1,110만~1,410만 달러) 규모로 경매에 출품된다. 블루 카본파이버 바디와 금색 휠, 750마력 V12 엔진을 갖춘 이 차량은 총 주행 거리 2,617km로 거의 주행되지 않은 상태로, 희귀한 컬렉션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콩코르소 데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열리는 블루드 애로우 옥션스(Broad Arrow Auctions)를 통해 공개될 이 차량은 파가니의 최고급 모델 중 하나로, 2024년 1,100만 달러에 거래된 ‘존다 760 LM 로드스터’보다도 더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 카본파이버와 금색 휠, 이탈리아 국기 컬러가 돋보이는 디자인
‘존다 유니카’는 파가니 창업자의 요청으로 제작된 한정 모델로,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연상시키는 블루 카본파이버 바디에 금색 휠과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조화롭게 배치되었다. 후드, 윙 미러, 루프 스쿠프, 리어 윙 등 주요 포인트에 이탈리아 국기 색상(녹-백-적)이 적용되어 있으며, 금색의 세로 스트라이프가 sideskirt와 휠에 걸쳐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750마력 V12 엔진과 수동변속기, 실용성보다 예술성을 중시한 설계
파가니는 AMG에서 공급받은 7.3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약 750마력과 78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후륜 구동 방식으로 연결되며,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수퍼카는 주행용으로 설계되었지만, 이 차량은 총 주행 거리 2,617km(1,626마일)에 불과해 거의 주행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파가니의 차량은 ‘주행 가능한 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리비에라나 이탈리아 알프스를 cruise하기에 적합한 동시에, 전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경매를 통해 새로운 소유주가 탄생하면, 파가니의 영원한 명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파가니 존다 유니카 주요 특징
- 바디 컬러: 블루 카본파이버 + 금색 휠 및 스트라이프
- 엔진: AMG 7.3L 자연흡기 V12 (750마력, 780Nm)
- 변속기: 6단 수동
- 총 주행 거리: 2,617km
- 예상 낙찰가: 111억~141억원(1,110만~1,410만 달러)
이번 경매는 이탈리아 콩코르소 데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진행되며, 희귀한 한정 모델이 공개되어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소유주가 이 차량을 소유하게 되면, 파가니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