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상단을 스친 보잉 767, 탑승객 전원 무사
지난 일요일 오후, 뉴저지 뉴어크 공항에 착륙하던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400편(유나이티드 169편)이 NJ 턴파이크에서 빵을 가득 실은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탑승객 221명과 승무원 10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사고 경위와 충돌 증거
뉴저지주 경찰에 따르면, 비행기는 착륙용 타이어와 기체 하부가 트럭의 트레일러 상단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WNBC가 확보한 사진에는 비행기 몸체에 생긴 상처와 타이어 측면에 긁힌 자국이 확인됩니다. 또한 쓰러진 가로등은 같은 차선에서 달리던 지프 차량을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트럭 운전자의 블랙박스 footage에는 비행기가 접근하는 소음이 들리고, 운전자가 고개를 든 순간 큰 충돌음이 나며 카메라가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운전자는 즉시 차를 세우고 유리 파편으로 인한 팔 부상을 치료받았습니다.
트럭과 빵은 무사? 소유주 주장과 실제 상황 괴리
트럭을 운영한 베이커스 익스프레스는 H S 패밀리 베이커리에서 빵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H S 베이커리 소유주 척 파테라키스는 “트레일러는 손상되지 않았고, 빵도 무사했다”고 주장했지만, footage상 충돌의 충격으로 볼 때 트럭이 무사했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습니다.
항공사 조사와 안전에 대한 우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사고에 대한 엄격한 안전 조사와 함께 조종사들을 일시적으로 근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토안보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도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고 요약
- 날짜: 지난 일요일 오후
- 장소: 뉴저지 NJ 턴파이크 인근
- 비행기: 보잉 767-400(유나이티드 169편)
- 트럭: 빵 운반 중(베이커스 익스프레스 소속)
- 인명 피해: 트럭 운전자 경상, 탑승객·승무원 전원 무사
- 손상: 비행기 기체와 타이어 손상, 트럭 트레일러 손상 의심
“착륙 타이어와 기체 하부가 트럭 상단을 강타했다.” — 뉴저지주 경찰, 예비 조사 결과
향후 조치 및 안전 강화 필요성
이번 사건은 항공기와 지상 차량 간의 안전한 착륙 절차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인근 공항의 착륙 경로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항공사 측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안전 프로토콜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