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라이베카에 Epstein 파일 공개 도서관 개관

뉴욕 시내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비밀 장소에서 ‘Donald J. Trump and Jeffrey Epstein Memorial Reading Room’이 5월 8일부터 2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관한다. 이 도서관은 3,437권 분량(약 350만 페이지)의 Epstein 관련 문건을 공개하는 공간으로, 비영리단체 Institute for Primary Facts가 정부 투명성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공개된 문건의 규모와 의미

공개된 파일은 2026년 1월 미국 법무부가 비공개로 분류된 버전을 최종 공개한 후, 시민단체와 연구자들이 재구성한 자료들이다. 도서관 측은 “인쇄된 진실은 부인하기 어렵다”며, 이 공간을 통해 Epstein의 범죄와 트럼프의 은폐 시도, 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구조와 특징

외관상 일반 도서관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17,000파운드(약 7.7톤)에 달하는 인쇄된 문건이 ‘책’ 형태로 진열되어 있다. 벽면을 따라 설치된 책꽂이에는 각 volumes(분량별)로 분류된 문건이 꽂혀 있으며, 중앙에는 Epstein 피해자 추모를 위한 촛불로 장식된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20분간 열람할 수 있는 무료 예약제를 운영하며, 사전 등록 필수다. 방문 전 문자 메시지로 정확한 장소(비공개)가 전달된다. 단, 실제 문건 열람은 기자 및 법 집행기관 관계자만 허용되며, 일반 방문객은 벽면에 게시된 Epstein과 트럼프의 관계를 정리한 타임라인을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 프로젝트와 연계된 공개 방식

이번 공개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 그치지 않는다.在此之前, 시민들은 ‘Jmail’이라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Gmail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문건을 검색할 수 있었고, ‘아마존 스타일’ 상점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Epstein의 구매 내역을 확인하거나, 파일 내 이미지를 카메라 롤 형식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디지털 접근 방식은 대량의 문건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방문 안내 및 예약 방법

도서관은 5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무료 20분 체험 예약만 가능하다. 예약은 instituteforprimaryfacts.org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보안상 이유로 방문 전 정확한 장소는 문자 메시지로만 전달된다.

“인쇄된 진실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이 공간은 Epstein의 범죄와 트럼프의 은폐 시도를 재조명하고,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찾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Institute for Primary Facts, 프로젝트 설명

배경: Epstein 파일 공개와 사회적 파장

Jeffrey Epstein의 체포와 사망 이후, 그의 범죄와 연루자들에 대한 문건 공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2026년 법무부의 비공개 해제 이후, 시민단체와 기술자들은 대량의 문건을 시민들이 접근 가능하도록 재구성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그 일환으로,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