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지난주 드래프트에서 라인배커 디 윌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팀의 수비 강화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텍사스 출신으로 TCU에서 대학 풋볼을 뛰었던 윌터스는 1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이적을 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모든 일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으로 돌아와 카우보이스에서 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윌터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중계 라인배커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인은 자신의 역할이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비 체계가 오픈 스페이스에서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어 딱 맞는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윌터스는目前为止 ‘그린 닷’(상황 판단 후 헤드셋으로 수비 콜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본 적이 없다. 그는 “그린 닷 역할은 몇 차례 연습해본 정도”라며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기꺼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윌터스는 루키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2026시즌 활약이 자신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가족과 커리어 모두를 위해 정말 중요한 해”라며 “이 수비 체계에서 활약하며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윌터스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소속으로 17경기를 모두 선발 출장하며 총 101개의 태클, 8회의 태클로스, 3회의 쿼터백 압박, 5회의 패스 디펜스, 1회의 인터셉션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