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레이븐스의 구단주 스티브 비치오티가 팀 역사상 처음으로 직접 드래프트 지명을 결정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5라운드에서 레이븐스는 클렘슨 대학교 출신 러닝백 아담 랜달을 지명했다. 제너럴 매니저 에릭 데코스타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랜달의 지명이 비치오티의 직접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에서 스티브가 드래프트 픽을 달라고 조르고 있었어요. 팀을 소유한 구단주니까 당연히 허락했죠. 마지막 5라운드 픽으로 결정했습니다.”
— 에릭 데코스타, 레이븐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 中
비치오티는 랜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쳤다. 그는 클렘슨 대학교 head coach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랜달의 경기 영상과 데이터를 꼼꼼히 검토했다고 전해졌다.
랜달은 2025년 클렘슨 소속으로 168번의 러닝으로 814야드, 10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패스 캐치에서도 36번으로 254야드, 3개의 터치다운을 올렸다. 그의 뛰어난 활약이 비치오티의 눈에 띄었지만, 이제 랜달은 NFL에서 Derrick Henry, Justice Hill, Rasheen Ali와 같은 주전 러닝백들과 경쟁해야 한다.
레이븐스 팬들은 랜달의 NFL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