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턴루지(루이지애나) — 루이지애나 주 정치계의 지지자, 반대자 할 것 없이 모두가 빌 캐시디 상원의원을 안타깝게 여긴다.
20년간의 정치 경력 동안 그는 ‘입법가 among 의사’로 불리며, 근거 중심의 정책 수립과 신중한 접근으로 정평이 났다. 캐시디는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첫 경험과 expertise를 바탕으로 의회에서 존경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화당이 연방 정부를 장악하고 보건의료 affordability가 중간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의 영향력은 절정에 달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 10년간 공화당의 보건의료 개혁안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정책 제안은 트럼프 성향의 동료들보다 더Alignment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68세의 캐시디는 MAGA 지지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성을 점차 뒤로한 채 정치적 입지를 좁혀가고 있다.
오는 5월 16일 예정된 예비선거에서 그는 트럼프가 지지하는 도전자들—트럼프가 후원하는 줄리아 레틀로우 하원의원과 존 플레밍 루이지애나 주 재무장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캐시디는 상대 후보들에게 뒤처지고 있지만, 아직 결과는 불확실하다.
트럼프 지지자들과의 갈등, 정치적 기반 약화
캐시디의 친구, 지지자, 비판자 모두는 그가 정치적 기반과 영향력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변화된 정치 환경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에 전적으로 동조하거나 버림받아야 하는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다. 캐시디는 양쪽을 오가며 ‘의사로서의 양심’에 따라 투표하고 트럼프를 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양쪽에서 비난을 받았다. 공화당은 그를 ‘이름뿐인 공화당원’으로 비난했고, 보건의료계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저버렸다며 배신감을 표했다. 이는 그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약화시켰다.
캐시디의 정치적 위기는 그가 트럼프 지지자들과의 균형을 잡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명성과 MAGA 운동의 지지자라는 이중적 이미지는 이제 양쪽 모두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태다. 그의 정치적 생명은 예비선거 결과에 달려 있지만, 설사 승리하더라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