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국가 리버랜드가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에게 기술 블록체인 공로로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리버랜드의 ‘리버랜드 스타 1등 공로훈장(First Class Order of Merit of the Star of Liberland)’은 2026년 ETH프라하 행사에서 부테린에게 전달됐다. 이 행사에서 그는 리버랜드가 후원한 ‘네트워크 국가’ 이벤트에 참석했다.
리버랜드는 성명에서 “이 훈장은 부테린의 기술적 업적과 새로운 사회 조직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 발전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팝업 도시, 탈중앙화 사회, 네트워크 국가’에 대한 관심으로도 칭찬받았다.
리버랜드는 부테린이 수여식을 받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훈장의 명칭은 영국 ‘메리트 훈장(Order of Merit)’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훈장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등 저명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100년 전통의 상이다.
리버랜드 총리, 저스틴 선의 이중적 행보
리버랜드의 최고 훈장을 받지 못한 인물은 바로 리버랜드 총리인 저스틴 선이다. 그는 2024년 10월 리버랜드 총리로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7차례 재선됐다.
선은 총리직에 처음 출마했을 때 미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트럼프 계열 crypto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에 대한 투자를 자랑했다. 또한 미국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를 지지자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위트코프의 아들이자 WLFI 공동창립자인 잭 위트코프는 선이 WLFI를 ‘파괴하려 한다’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선과 WLFI는 서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트럼프의 WLFI, 자문가 저스틴 선 상대로 소송 제기
프로토스는 또한 선이 아직 리버랜드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리버랜드의 ‘현실 도전’ 프로젝트
리버랜드는 최근 돈바스 지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4.1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버랜드 대통령 비트 옙지치카(Vít Jedlička)는 “리버랜드의 모든 구조물은 подобные события를 고려해 설계됐다”며 “텐트 바, 나무집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