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late-night 토크쇼 ‘투나잇 쇼’의 진행자 제이미 폴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폴론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트럼프가 시진핑을 ‘특혜 있는 독재자’로 여긴다는 농담을 던지며 “트럼프는 자신과 시진핑을 ‘특혜 있는 독재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가 베이징의 역사적 명소인 천단(天壇)을 방문했을 때, 그곳의 거대한 계단에 당황한 듯 보였다”며 “트럼프는 ‘이게 뭐야, bud! 머리가 어지러워. 맙소사, 계단이 너무 많아!’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묘사했다.
폴론은 시진핑이 미중 관계가 ‘안정’에 기반해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도 비꼬았다. 그는 “시진핑은 미중 관계가 ‘안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 트럼프를 떠올리면 안정감이 떠오르거든요”라고 말하며 트럼프의 리더십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폴론은 트럼프가 2026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250명의 사면을 고려 중이라는 발언도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는 ‘걱정 마세요, 모두 칠면조 사면이에요’라고 농담했다”며 트럼프의 말투를 흉내내기도 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