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BC ‘올 인(All In)’의 진행자 크리스 헤이스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IRS(국세청) 소송을 ‘미국 역사상 최대 횡령’에 비유하며, 그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IR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2020년 대선 당시 자신의 세금 신고서가 유출된 것에 대해 IRS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법무부는 이 소송을 10조 원(100억 달러) 이상의 합의금으로 해결할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헤이스는 “세금 납부자의 돈이 트럼프의 개인 계좌로 직접 이체되는 것”이라며 “트럼프가 원고이자 피고인 이중 역할을 하는 이 소송은 billion 단위의 돈을 갈취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과 관세로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트럼프는 여전히 더 많은 돈을 손에 넣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헤이스는 “트럼프는 자신이 통치하는 정부를 상대로 10조 원 이상의 소송을 제기한 셈”이라며 “이는 미국 정치인 역사상 전례 없는 이해 충돌이자, 노골적인 횡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은 트럼프의 모든 사기 행각을 능가할 만큼 엄청난 규모의 부패”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헤이스는 트럼프의 행위를 ‘마피아의 shakedown(갈취)’에 비유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이 통솔하는 연방정부를 상대로 10조 원의 수표를 발행받아 개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표를 who가 대신 지불하겠습니까? 바로 미국 납세자들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0조 원이라면 “연방 재난 지원 자금을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금액”이며, “국립공원 관리청의 5년간 예산을 모두 충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아가 “피스코프(평화봉사단)를 20년간 운영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모든 돈이 트럼프 가문의 금고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헤이스는 “이 정도의 부패는 미국 역사상 전례가 없으며, 트럼프의 모든 사기 행각을 능가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는 “이것이 ‘mad king(미친 왕)’ 통치 하의 삶”이라며 “매일같이 ‘그들에게 빵이나 먹으라고 해라’라는 식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