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리더십 개편을 단행하며 라이언 로슬란스키(Ryan Roslansky)가 ‘오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그룹(Work Experiences Group)’의 책임자로 임명됐다. 이는 지난해 오피스 부문 책임자로 승진한 이후 또 한 번의 큰 변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마이크로소프트 ‘경험 및 디바이스 그룹(Experiences and Devices Group)’의 수장인 라제시 자(Rajesh Jha) IEVP가 35년 이상의 경력을 마치고 퇴직하면서 시작됐다. 자 IEVP는 윈도우, 오피스,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핵심 제품군을 총괄하던 핵심 인물로, 그의 퇴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전략과 조직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범한 ‘워크플레이스 그룹’은 팀즈를 비롯해 오피스, 365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로슬란스키는 링크드인 CEO 출신으로, 지난해 오피스 부문 책임자로 임명된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플레이스’ 비전 실행을 맡아왔다. 이번 승진으로 그는 더 넓은 범위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책임을 맡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험과 디바이스’ 그룹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사용자 경험 중심의 통합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팀즈는 원격 근무와 협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오피스 365와 밀접한 연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워크플레이스’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로슬란스키는 AI 기술이 통합된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