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다룬 전기영화로, 개봉 직후 평단의 혹평이 잇따랐다. 로튼토마토에서 35%의 낮은 평점을 기록하며 124명의 평론가 중 2/3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다. 그러나 잭슨 가문의 조카들은 이 같은 평에 맞서 영화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TJ 잭슨의 지지 선언

TJ 잭슨(마이클의 조카이자 잭슨 5 멤버 티토 잭슨의 아들)은 SNS를 통해 “몇 시간 안에 다시 관객으로 <마이클>을 보러 간다. 왜? 자랑스러워서다”라고 wrote. 그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극장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기 위해서도, 내 삼촌이 이 영화를 통해 진정으로 기억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 삼촌은 이 영화를 받을 자격이 있고, 내 사촌(마이클의 아들 프린스 잭슨)은 이 영화를 통해 earned(공로를 인정받아야) 하며, 그의 충성스러운 팬들에게도 이 영화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영화는 대중에게 마이클 잭슨의 진정한 모습을 기억하거나 배우게 할 것이다. 나는 이 순간을 기다릴 수 없다!’ — TJ 잭슨

타지 잭슨의Media 비판

TJ의 형인 타지 잭슨 역시 “미디어는 더 이상 마이클 잭슨의 진실을 통제할 수 없다”며 평단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는 “이제 대중이 영화를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 사실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wrote.

‘미디어는 마이클 잭슨의 진실에 대한 narrative(서사)를 통제할 수 없다. 대중이 영화를 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 타지 잭슨

영화의 복잡한 평가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전기를 다루며, 그의 음악적 업적과 전설적인 커리어는 재현했지만, 그의 생애 후반기 제기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 이는 평단의 비판을 받으며 “전설만 부각시키고 나머지 요소는 편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heWrap의 윌리엄 비비아니(William Bibbiani)는 “이 영화는 전설을 인쇄하고, 전설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을 배제했다”며 “성공적인 요소들도 있지만, 완성되지 못한 narrative(서사)로 인해 칭찬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감독의 입장

감독 안토인 푸쿠아(Antoine Fuqua)는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에 대한 혐의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며 “때로는 누군가가 돈을 벌기 위해 악한 짓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을 알지 못하지만, 대중이 영화를 통해 마이클의 진정한 모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의 열광적 지지

비록 평단은 냉담한 평가를 내렸지만, 영화는 개봉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재현한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일부 팬들은 “이 영화는 마이클의 진정한 모습을 담아냈다”며 “그의 음악과 예술적 유산을 기념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대중의 판단이 중요하다

‘마이클’은 평단의 혹평 속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팬들과 후배 음악가들에게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잭슨 가문의 조카들은 “진실은 대중이 판단할 것”이라며 영화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제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