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로버트 우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동력 외골격 보행을 세 번째 시도하던 중이었다. 건축가였던 우는 4년 전 공사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재활실에서 외골격을 착용하고 비틀거리며 걷는 그를 보며 기술의 놀라움이 느껴졌다. 초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에 대한 보도 때도 같은 감동을 받았다. 이 기술들은 마비 환자들이 로봇 팔을 움직이거나 생각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해주었다. 두 기술 모두 마법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수년간 이 분야를 취재하며 깨달은 점은, 기술에 대한 초기 경외심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데모에서 보여지는 인상적인 성능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는가다. 이 기술들이 신뢰할 수 있는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intended purposes(목적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시간, 노력, 대가 등 어떤 비용이 드는가? 기술이 처음 보여주는 모습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백 번째 사용에서도 같은 성능을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이오닉 기술
이번 특별 리포트 「내면의 사이보그 기술」은 사용자 관점에서 이 기술을 조명한다. 로버트 우의 사례는 기술과 사용자의 이야기가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우는 지난 15년간 이 시스템을 테스트해온 초사용자로, 그의 끊임없는 피드백은 기술의 꾸준한 개선을 이끌었다. 에드 gent의 BCI 선구자 취재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초기 BCI 테스트 참가자들은 마치 우주비행사처럼 잠깐 우주에 갔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온 것처럼 복잡한 경험을 했다. 이 이야기는 장애인들을 수동적인 환자로만 보는 관점을 넘어, 바이오닉 시대 ultimate beta testers(최종 베타 테스터)와 공동 엔지니어로 재정의한다.
실험실 밖의 현실적 도전
최근 맨해튼 쇼룸에서 우를 인터뷰하며 실생활과 데모의 차이를 직접 확인했다. 그는 wandercraft의 새로운 자가 균형 외골격을 테스트 중이었다. 이 장치는 그가 목발 없이 서 있게 해주는 놀라운 발전이었지만, 동시에 실생활의 불편함도 드러냈다. 우가 문밖으로 걸어 나가려 하자, 파크 애비뉴 보 sidewalk의わずかな 경사조차 장비의 안전 센서를 작동시켜 그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이 순간은 이 시스템들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지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stark reminder(냉혹한 현실이었다).
지속 가능한 기술의 조건
바이오닉 기술의 궁극적 목표는 seamless integration(자연스러운 통합)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breakthrough(돌파구)뿐만 아니라, 통제된 환경 밖에서 장기간 실 조건 하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가 관건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본다고 해서 기술의 놀라움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술이 한 번의 데모가 아닌, 평생 동안 지속 가능한지 여부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기준은 사용자들이 이미 적용해온 것이다.
사용자 관점의 기술 평가는 이 특별 리포트뿐만 아니라,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지속적인 커버리지로 이어진다. 기술이ankind(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기술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