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코드’ 발언 우려한 ‘뷰’의 진행진

‘뷰’의 진행자인 사라 헤인스와 알리사 파라 그리핀은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마술사 오즈 펄먼이 ‘핵코드’를 언급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펄먼은 방송 중 헤인스의 ATM 비밀번호를 공개한 전력이 있다.

‘뷰’는 24일 방송에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펄먼의 공연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헤인스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펄먼이 더 걱정된다”며 “그가 핵코드를 외칠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그가 핵코드를 외칠지 어떻게 알겠어요? 이 사람에게 어떻게 신뢰를 할 수 있겠어요?”

— 알리사 파라 그리핀, ‘뷰’ 공동 진행자

헤인스는 “만찬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세요. 그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리핀은 “핸드폰도 그에게서 멀리 두세요”라고 농담 섞어 덧붙였다.

펄먼의 과거 방송 사고

펄먼은 지난해 11월 ‘뷰’에 출연해 마술 공연을 펼쳤다. 그는 헤인스에게 가짜 PIN 번호를 말하도록 유도했는데, 그 번호가 아나 나바로 진행자의 친구 생일과 일치하는 등 복잡한 트릭을 선보였다. 펄먼은 방송 중 실제 PIN 번호를 공개하지 않기 위해 가짜 번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헤인스의 실제 ATM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건은 헤인스가 방송 중 욕설을 한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됐다.

‘뷰’는 해당 방송분을 공개했으며, 펄먼의 백악관 기자단 만찬 공연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