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더 돌핀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창시자인 에드 앤누치아타가 지난해 예고했던 리마스터 계획이 드디어 구체화되었다. 그의 스튜디오 A&R 아틀리에가 발표한 ‘에코 더 돌핀: 완전판’(Ecco the Dolphin: Complete)은 기존 작품들의 리마스터와 완전히 새로운 후속작을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는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A&R 아틀레이는 이 작품을 “원작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완전하고 결정적인 에코 더 돌핀 경험”으로 소개하며, 시리즈의 첫 두 작품인 ‘에코 더 돌핀’‘에코: 시간의 조류’의 모든 버전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contemporary(현대적인) 에코 게임도 함께 제공된다.

주요 특징 및 기능

  • 그래픽 개선: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탄생
  • 스피드런 지원: 내장된 스피드런 기능으로 플레이어의 기록을 갱신 가능
  • 업적 시스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게임 내 보상 획득
  • 리더보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실시간 랭킹 경쟁
  • 커스텀 코스 생성: 기존 레벨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코스 제작 가능

현재까지는 새로운 게임의 플레이 영상이나 플랫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에코 더 돌핀 웹사이트에는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가동 중으로, 곧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 스토리: 원작자의 오랜 노력

에드 앤누치아타는 2013년 세가를 상대로 에코 더 돌핀 IP(지식재산권) 소유권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해 그는 에코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기획된 ‘더 블루’ 프로젝트를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세가와 앤누치아타는 법적 분쟁을 종결하는 합의에 도달했고, 이는 ‘에코 더 돌핀: 완전판’의 실현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