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제 개발사 오루카 테라퓨틱스(Oruka Therapeutics)는 6월 9일, 장용성 주사형 건선 치료제 ORKA-001의 임상 2상 결과에서 63%의 환자가 피부 완전 관해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연 1회 주사로도 충분한 혈중 노출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루카는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결과는 ORKA-001이 기존 상용 치료제인 스카이리지(Skyrizi)빔젤렉스(Bimzelx)와 견줄 만한 효과를 내면서도 주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선은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환자들은 평생 동안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ORKA-001은 장용성 제형(long-acting formulation)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루카는 이번 임상 2상 결과가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