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10주년 기념 이벤트, 서양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냉담

2016년 오리지널 오버워치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이 기간 동안 21종의 재탕 스킨, 15종의 특별 루트박스, 33종의 개발팀 및 커뮤니티 제작.cosmetic, 무기 장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서양 vs 중국, 지역별 혜택 격차 논란

하지만 서양 플레이어들은 이 같은 오퍼가 '너무 부족하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 지역에서는 네이츠 게임즈가 운영을 맡으면서 10종의 신화 등급 스킨, 40종의 전설 등급 스킨, 다수의 루트박스, 과거 시즌 배틀패스 무료 접근 등 훨씬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의 공식 SNS 게시물에 달린 댓글 대부분은 부정적이며, '중국만 특별 대우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레딧에서도 유사한 반응이 확산되며, 블리자드의 지역별 차별적 이벤트 운영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별 차별 논란은 새로운 현상 아냐

블리자드와 네이츠 게임즈가 중국 시장에서 오버워치를 재출시하면서 지역별 운영권을 넘긴 이후, 중국 지역은 독점 아이템과 특별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돼 왔다. 이번 10주년 이벤트에서도 그 격차가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일부 플레이어는 서양 지역에서도 중국만큼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블리자드가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지, 아니면 지역별 차별을 계속할지는 앞으로의 이벤트를 통해 주목받을 전망이다.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오버워치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