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연방정부와 Five Eyes에 신규 사이버 AI 모델 설명
미국 오픈AI가 지난주 미국 연방정부, 주정부 및 Five Eyes 동맹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신규 사이버 보안 AI 모델의 기능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Axios를 통해 확인됐다. 이 모델은 지난주 티어드 접근 프로그램(Tiered Access Program)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정부와 민간 기업 모두에게 제한적 접근이 허용된다.
정부 관계자 대상 시연회 개최
오픈AI는 지난 화요일 워싱턴 D.C.에서 약 50명의 연방정부 사이버 방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GPT-5.4-Cyber 모델의 기능을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모델은 지난주 티어드 접근 프로그램 하에 공개되었으며, 정부 신청자들도 상업용 고객과 동일한 검증 절차를 거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참석자에는 연방정부 및 국가안보기관의 사이버 업무를 담당하는 다양한 관료들이 포함됐다. 오픈AI는 이 모델을 통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수도 공급업체와 같은 중소기업도 고급 AI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트로픽의 ‘마이토스 프리뷰’와 경쟁 심화
오픈AI의 이번 발표는 안트로픽이 지난달 공개한 ‘마이토스 프리뷰’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안트로픽은 마이토스를 공개하지 않고 약 40개 기업 및 조직(연방정부 내 2곳 포함)에만 제공했으며, 사이버 보안 위험을 이유로 일반 공개는 보류했다.
반면 오픈AI는 두 가지 버전의 모델을 제공하는 이중 트랙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하나는 광범위한 접근을 허용하되 강력한 안전장치를 갖춘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사이버 방어 전문가들에게만 제공되는 더 개방적인 버전이다.
Five Eyes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오픈AI는 이번 주 Five Eyes 동맹국과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해당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Five Eyes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구성된 정보 공유 동맹으로, 사이버 보안 협력도 주요 협력 분야 중 하나다.
한편, 안트로픽의 마이토스는 미국 국방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으로 인해 연방정부 내 도입이 복잡해졌지만,即便如此, NSA(미국 국가안보국)는 여전히 마이토스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 효율성 제고 기대
현재 이 모델에 접근 권한을 얻은 기업과 정부 기관들은 주로 자체 시스템 내의 취약점을 탐지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부 기관들은 구식 시스템으로 인해 보안 유지와 패치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AI 기반 도구가 취약점 발견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의 크리스 레인(Chris Lehane) 글로벌 affaires 책임자는 “이 접근 방식은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요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샤 베이커(Sasha Baker) 국가안보정책 책임자는 “정부 부처와 협력해 핵심 사용 사례를 우선순위로 삼고, 부문 간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포인트
- 오픈AI의 GPT-5.4-Cyber는 연방정부, 주정부 및 Five Eyes 동맹국에 설명회를 진행하며 접근 권한을 확대하고 있다.
- 이중 트랙 모델로 나뉘어, 하나는 광범위한 접근을 허용하고 다른 하나는 사이버 방어 전문가에게만 제공된다.
- 안트로픽의 ‘마이토스 프리뷰’는 사이버 보안 위험으로 인해 제한적 배포 중이며,即便如此, NSA가 테스트 중이다.
- 정부 기관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구식 시스템의 취약점을 신속히 탐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