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가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AI 안전기준에 관해 거짓말을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머스크 vs 알트먼’ 재판에서 공개된 영상 증언에서 무라티는 알트먼이 새로운 AI 모델에 대해 오픈AI 법무팀이 안전 검토가 필요 없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증언에서 무라티는 “알트먼이 그 말을 할 때 진실을 말하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습니다.

무라티는 오픈AI 재직 시절 알트먼의 관리 방식이 자신의 업무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그의 비판은 전적으로 관리 문제와 관련이 있다”며 “이는 기술적 판단의 문제와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증언은 오픈AI 내부에서 AI 안전성과 관련된 갈등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안전기준 검토가 필요 없다는 알트먼의 발언은 내부에서도 논란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