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개발 중인 로보택시가 원격 운전 중 잇따른 사고를 내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자동차 안전 당국인 NHTSA(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2025년 7월 이후 두 차례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8월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했으며, 로보택시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였다. 두 번째 사건은 10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했으며, 주행 중인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두 사건 모두 로보택시가 원격 운전자에 의해 조작되는 도중에 발생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인 Tesla Robotaxi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같은 사고들은 기술의 미성숙을 지적하는 Stimmen을 낳고 있다. 특히 원격 운전자가 개입했다는 점에서, 로보택시가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NHTSA는 두 사건을 조사 중이며, 테슬라에 추가적인 안전 조치와 데이터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테슬라 측은 사고 발생 후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로보택시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는 기술적 한계와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원격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지 여부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