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뉴욕 맨해튼 헬리포트에서 Joby Aviation의 전기 항공 택시가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승객 없이 진행된 이번 비행은 상용화 전 기술 검증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월요일 JFK 국제공항을 출발한 전기 항공기는 브루클린 해안가를 따라 서쪽으로 비행한 뒤 맨해튼 북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6개의 틸트 로터 프로펠러와 달걀 모양의 기체가 특징인 이 항공기는 약 14분 만에 웨스트 30번가 헬리포트에 착륙하며 역사적인 첫 비행을 마쳤다.

비행 종료 후 관계자들은 이날을 ‘획기적인 순간’으로 칭하며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음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이 상용화의 핵심 과제로 꼽혔다.

Joby Aviation은 2025년 미국 항공우주국(FAA)으로부터 상업용 항공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6년 말까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기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승객 없이 안전성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전기 항공 택시가 도시 교통 체증 해결과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안전 규제와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