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풋볼 리그(NFL) 드래프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레이더스가 인디애나 대학 쿼터백 페르난도 멘도사를 1순위로 지명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는 예상치 못한 대이변이 될 것이다.

이번 드래프트의 하이라이트는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뉴욕 제츠의 선택이다. 그러나 제츠가 누구를 지명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수비수 아브벨 리스텍사스 테크 대학교 엣지 러셔 데이비드 베일리로 꼽힌다.

이 두 선수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제각각이다. 일부는 한 쪽을 지지했다가도 며칠 만에 태도를 바꾸는 등 일관성이 없었다. 베팅 오즈도 리스와 베일리 사이에서 수시로 뒤바뀌며 혼란을 더했다. 최근에는 베일리가 slight favorite로 꼽히고 있지만, 리스가 다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는 등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베일리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선택지로 평가된다. 반면 리스는 주로 패스 러시어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잠재력이 더 크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따른다. 예를 들어 18년 전 제츠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수비수 버논 골스턴을 6순위로 지명했으나, 그는 3시즌 만에 팀을 떠나고 통산 0개의 Sack만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내부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츠는 내일 밤 지명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그 때까지는 공식적인 드래프트가 시작되지 않는다. 하지만 멘도사가 1순위로 지명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확정적이다. 제츠의 선택이 결정되는 순간, 비공식적으로 드래프트가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