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Make-a-Wish’식 행보로 비판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카시 파텔(Kash Patel)이다. 그는 지난해 FBI 국장으로 임명된 후, ‘가장 원한 목록’을 조작하고, 사적 이익을 위해 유럽 여행을 다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Pearl Harbor 스노클링’으로 알려진 그의 행보는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공자금을 사적 이익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FBI를 정치 도구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비자금’ 조성 의혹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의회 동의 없이 17억 달러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자금은 트럼프의 지지자들에게 배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정치적 보복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치 분석가 팀 밀러(Tim Miller)는 “파텔의 행보는 공공기관을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FBI가 ‘총각파티’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정치권의 반응

미국 내에서는 파텔과 트럼프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FBI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민주주의의 후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치 평론가들은 “FBI가 정치권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