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차기작 ‘어벤져스: 둠즈데이(가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앤트맨의 딸 캐시 랭 역을 맡았던 캐서린 뉴턴이 ‘어벤져스: 둠즈데이’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뉴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director’s chair(감독용 의자)를 우편으로 받은 소식을 공개했다.

뉴턴은 “이 의자는 정말 작아요. 캐시 랭이 작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황 따라 커지기도 해요”라고 설명하며, 의자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의자는 그녀가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작 ‘화이트 엘리펀트’(Eli Craig 감독)의 세트장에서 촬영용 소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블의 새로운 트레일러 깜짝 공개

뉴턴의 발표는 ‘어벤져스: 둠즈데이’의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트레일러에서 캐시 랭은 아버지인 앤트맨(폴 러드)에게 forehead kiss(이마 키스)를 받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는 그녀의 MCU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장면으로 보인다.

디즈니 구조조정 amid 마블의 위기

뉴턴의 복귀 소식은 디즈니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는 incoming CEO 조시 다마로의 발표를 통해 “세계적인 창의성과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마블의 visual effects(VFX) 팀이 거의 전면 해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캐릭터 디자인과 환경 디자인 등 MCU의 핵심 인력들이 대거 퇴출됐다.

이 같은 구조조정은 ‘어벤져스: 둠즈데이’의 성공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도를 예고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마블 팬들은 캐시 랭의 복귀와 함께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AV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