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토론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들은 처음으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 유치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CNN의 이렉스 미카엘슨 기자가 토론 중 후보들에게 세제혜택 상한선 폐지 여부를 묻자, 주요 후보들이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주당 소속의 연방의원 케이티 포터는 무제한 세제혜택 프로그램 도입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는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강조했다. 포터는 “캘리포니아는 가장 talented workforce와 최고의 고등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캘리포니아의 영화 산업 세제혜택은 2025년 두 배로 확대되어 최대 7500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이 한도를 없애야 할리우드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산업 존립을 위한 ‘존재의 선거’
전 로스앤젤레스 시장이자 민주당 후보인 안토니오 빌라라이고사는 토론에서 “이번 선거는 할리우드 산업의 존립을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토론에서 할리우드 산업 정책이 처음 언급되면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던 토론에 활기를 더했다.
후보들의 공통된 입장은 캘리포니아가 영화 제작 유치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뉴욕과 조지아 등 다른 주에서 제공하는 유사한 세제혜택과 경쟁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도 유사한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