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eink의 X3는 크레딧 카드 크기로 pocket에 쉽게 들어가는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다. (사진: Andrew Liszewski / The Verge)

Xteink는 X3와 X4 모델로 킨들(Kindle)이나 코보(Kobo)와 같은 주요 전자책 리더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 두 모델은 휴대성이 뛰어나지만, 기본 펌웨어가 복잡하고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PC에 연결해 CrossPoint Reader라는 대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문제는 최근 구매자들이 Xteink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차단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차단은 구매 지역과 구매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의 혼란과 불만

이 문제는 이번 주 레딧(Reddit) 사용자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사용자는 Xteink 기기를 구매한 후 CrossPoint Reader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 차단으로 인해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Xteink가 기본 펌웨어를 통해 대체 소프트웨어 설치를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CrossPoint Reader는 Xteink 기기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로, 복잡한 기본 인터페이스를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대체한다. 또한 파일 관리, 북마크, 주석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러나 펌웨어 차단으로 인해 이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Xteink의 대응은?

현재 Xteink 측에서는 펌웨어 차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구매 지역이나 유통 경로에 따라 차단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명확한 해명은 없는 상태다. 소비자들은 Xteink에 문의하거나 대체 소프트웨어 설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Xteink의 펌웨어 차단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다. 대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셈이다.” — 레딧 사용자 피드백

소비자 권리 보호는?

전자제품 구매 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나 소프트웨어 설치를 제한하는 행위는 소비자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특히 대체 소프트웨어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가치가 높아지는 경우라면 더욱 문제가 된다. 소비자들은 Xteink에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있으며, 관련 규제 기관에 문제 제기를 고려하고 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