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팬이 MLB 경기장에서 홈런볼을 잡으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참사’가 벌어졌다. 이 팬은 한-handed 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손에 들고 있던 맥주가 옆자리 여성에게 쏟아지면서 나초까지 엉망이 됐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5월 7일(현지시간) 공개됐고,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최악의 파티 폭력’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보기

맥주 1만 2천원, 나초 1만 5천원… 총 2만 7천원의 손해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판매되는 맥주(25oz)는 국내산 기준 1만 2천원, 나초는 1만 5천원이다. 이 팬은 맥주를 거의 다 마신 상태에서 캐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맥주를 쏟아뜨리는 바람에 두 제품 모두를 잃게 됐다. 핫도그까지 포함하면 손해는 더 커질 수 있었다.

이 팬은 ‘한-handed 캐치’라는 어려운 기술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katastrofal(파멸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에서 ‘캐치 실패는 이해하지만, 왜 옆에 있는 음식을 챙기지 않았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감정적 손상’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

실제로는 맥주와 나초의 손해만 2만 7천원에 그치지만, 이 팬이 받은 ‘감정적 손상’은 훨씬 크다. 경기장 전체가 지켜보는 앞에서 일어난 실수였기 때문에, 이 팬의 당황스러운 표정과 주변의 반응이 이 사건을 더욱 웃프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캐치를 실패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옆에 있는 음식을 보호하지 못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 SNS 사용자 반응

이 사건은 MLB 경기장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상황 판단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나 음식을 먹으면서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에게는 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