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인근 카오케오 오픈 동물원에서 ‘무덩이(Moo Deng)’로 불리는 새끼 pigmy 하마가 2024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이 어린 동물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동물원 우리에 무단 침입한 한 남성이 태국 법정에서 1만 바트(약 3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우리에 진입해 무덩이를 가까이에서 촬영하는 등 약 1~2분간 머물렀으며, 직원들의 제지에도 도망치지 않고 순순히 경찰에 신고되었다고 전했다.

무덩이는 이 사건으로 인해 놀라기는 했지만 신체적 손상은 입지 않았다. 동물원 측은 “동물이 우리 안에 있든 야생에 있든, 동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법원의 판결을 지지했다.

이번 침입 사건은 동물원의 보안 체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동물 탈출 시 대처 훈련에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침입자 발생 시 대처 방법도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덩이와 다른 동물들에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덩이의 인기는 여전하다. 일부에서는 무덤덤한 아기 pigmy 하마의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부는 ‘바이럴 콘텐츠’로 인기를 얻기 위한 과도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無論 어떤 이유든, 무덩이의 인기는 여전하며 동물원의 보안 강화로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193년을 살아온 조나단 거북이, 아직 건재하다

출처: Futu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