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터블러리지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사고 피해 가족 7가구가 인공지능 기업 OpenAI와 CEO 샘 알트만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 가족들은 OpenAI가 용의자 제시스 밴 루트셀라(Jesse Van Rootselaar)의 ChatGPT 활동 내역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사고가 예방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의 과실을 문제 삼았다.

용의자는 18세로, OpenAI 시스템이 총기 폭력 관련 대화를 포함한 그의 활동을 감지했으나, 회사가 이를 은폐했다고 밝혔다. 이는 OpenAI가 upcoming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평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용의자의 활동을 경찰에 신고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피해 가족들은 OpenAI의 이러한 대응이 결과적으로 사고 예방 기회를 놓치게 했다며, 회사의 책임과 과실을 법정에서 다툴 계획이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