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23일,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플레이오프 역사상 첫 승리를 거두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펼쳐진 legendary play, '임마큘레이트 리셉션'(Immaculate Reception)은 NFL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됐다.

지난 20일, 당시 쿼터백으로 그 역사적인 패스를 던졌던 테리 브래드쇼가 42년 만에 그 공을 다시 손에 쥐었다. Nemacolin 리조트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한 팬이 브래드쇼에게 그 공을 건네며 감동의 순간이 펼쳐졌다.

브래드쇼는 공을 건네받자 “조금 공기가 빠진 것 같다. 아마 뉴잉글랜드 somewhere에 있었을 거야”라고 농담을 던지며 미소를 지었다.

‘임마큘레이트 리셉션’이란 이름은 4th & 10 상황에서 브래드쇼가 던진 패스가 수비수와 팀 동료를 거쳐 프란코 해리스에게 전달된 후, 해리스가 터치다운을 기록한 데서 유래했다. 이 공은 해리스의 터치다운 후 추가 득점(extra point)을 위해 사용된 후 팬에게 전달됐다.

이제 이 역사적인 공은 피츠버그 국제공항에 설치된 프란코 해리스 동상에 영구히 보관될 예정이다. 스틸러스 팬들은 물론 NFL 역사爱好者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