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 주말 Dallas와 Houston에서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이용 가능한 차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14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채 주행하는 테슬라 Model Y가 담겼다. 머스크는 해당 영상과 함께 “Dallas와 Houston에서 테슬라 로봇택시 이용해 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Dallas Houston에서 테슬라 로봇택시 이용해 보세요!’
— 일론 머스크 (@elonmusk) 2026년 4월 18일

그러나 일요일 저녁 기준으로 ‘Robotaxi Tracker’ 등 실시간 데이터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일부 이용자는 서비스가 ‘품절’ 상태라고 지적했으며, 테슬라 측은 아직 정식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테슬라의 로봇택시 서비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시도로,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초기 서비스에서 나타난 이용 가능성 부족은 기술적 한계와 함께 상용화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단계로, 이용 가능 차량이 제한적”이라며 “점진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로봇택시의 실질적인 접근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