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폰’이 드디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모바일의 ‘T1 폰’이 PTCRB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기의 실체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PTCRB 인증은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폰이 주요 통신망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음을 인증하는 절차로, IMEI 부여를 위한 첫 관문이다. 이 인증 획득은 ‘T1 폰’이 상용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PTCRB(PCS Type Certification Review Board)는 북미 통신사들이 요구하는 기술 표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기구로, 이 인증을 받지 못한 기기는 AT&T, T-Mobile, Verizon 등 주요 통신망에서 사용할 수 없다. ‘T1 폰’이 이 인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트럼프 모바일이 통신사들과의 협의를 마무리 짓고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 모바일은 지난해 ‘트럼프 폰’이라는 이름으로 기기의 출시를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PTCRB 인증은 기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첫 공식적 증거로, 팬들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인증은 ‘T1 폰’이 단순히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상용화 가능한 제품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계다. 트럼프 모바일이 다음으로 진행할 단계는 통신사별 호환성 테스트와 FCC 인증 획득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트럼프 폰’의 정식 출시는 시간문제가 될 전망이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