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CEO, 4년 만에 사임… 주가 폭락으로 위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ruth Social 운영사)의 CEO 데빈 누네스가 사임했다. 누네스는 2일(현지시간) 사임 소식을 밝히며 "현재 전환기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과 미디어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가 $58 → $9.82로 폭락, 실적 악화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2024년 3월 데뷔일 $58에서 이날 마감 $9.82까지 급락했다. 지난해 매출은 37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순손실은 7억 1200만 달러에 달했다. 누네스는 트럼프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운영하는 신탁이 관리하는 트럼프의 1억 1500만 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트럼프의 ‘마가(MAGA) 플랫폼’이지만 실적 부진

트럼프는 Truth Social을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했지만, 기업 실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와의 60억 달러 규모 합병은 일시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2월에는 텍사스 벤처스 어퀴지션 III 코퍼스와의 또 다른 합병을 통한 Truth Social 분사 가능성도 제기됐다.有趣的是, 신임 CEO 케빈 맥거른은 이 합병사의 CEO이기도 하다.

"트럼프 미디어는 현재 전환기에 있으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 데빈 누네스, 전 CEO

트럼프의 ‘현금 우유Cow’도 흔들림

트럼프는 과거 Truth Social을 ‘현금 우유Cow’로 묘사했지만,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으로 기업 가치가 급감하고 있다. 누네스의 사임은 트럼프 미디어의 위기 심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