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blike 상원 다수당(共和黨) 지도자인 존 튠(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 케빈 워시의 승인을 서둘러야 한다고 트럼프 행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Republike 내부의 갈등이 Fed의 독립성과 통화정책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Republike의 정치적 생존에 핵심인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억제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튜니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케빈 워시가 훌륭한 인선이며 조속한 승인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정부가 Fed 의장 인선 문제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Fed 의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모든 이에게 이롭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 Fed 독립성 강조: 워시는 Fed 인사청문회에서 Fed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민주당 의원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정치적 압력에 대한 질문에 맞섰다. 그는 "Fed의 독립성은 내게 모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 Fed 역할 축소론: 워시는 Fed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며, 물가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Axios의 닐 어윈 기자가 지적한 바와 같다.

삼자 대치 구조: 워시의 Fed 의장 승인은 트럼프, 현 Fed 의장 제롬 파월, 그리고 물러나는 Republike 상원의원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사이의 삼자 대치에 갇혀 있다.

트럼프는 파월을 끊임없이 비판하며, Fed 본부 리노베이션 비용 초과와 금리 정책을 문제 삼았다. 틸리스는 이러한 비판이 Fed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DOJ의 파월에 대한 조사 종료가 선행돼야 워시의 승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파월은 Fed 이사회 임기가 2028년 초까지 남아있지만, 조사 미해결로 인해 물러날 수 없다고 밝혔다.

틸리스의 입장: 틸리스는 "이 조사를 끝내면 당신의 승인을 지지하겠다"며 워시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워시에 대해 "당신은 Fed의 독립성을 지킬 것이다"라고 보증했다.

마감 시한: 파월의 Fed 의장 임기는 5월 15일까지다. 만약 워시가 그 때까지 승인되지 않는다면, 파월은 임시 의장으로 남을 수 있으며, 이는 트럼프가 물러나길 바라는 Fed 의장과 대통령 사이의 대치 구도를 연장시킬 수 있다.

출처: Ax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