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5월 4일 발표한 새로운 약물 정책 전략에서 naloxone(과다복용 해독제), 약물 치료(MAT), fentanyl 등 약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 스트립 도입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공중보건 중심의 접근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정책과 상당한 괴리를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부는 며칠 전 연방 자금으로 테스트 스트립을 배포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으며, 약물 치료(MAT)를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상담 등 추가 서비스와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모순된 행보는 약물 정책의 일관성을 두고 비판을 받고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정책과 실제 집행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며 “약물 중독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일관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정책 간 차이점:
- 테스트 스트립 배포: 백악관 전략은 fentanyl 오염 검출을 위한 테스트 스트립 보급을 강조했으나, 행정부는 연방 자금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 약물 치료(MAT): 전략은 MAT 사용을 권장했으나, 행정부는 단독 사용을 금지하고 상담 등 추가 서비스를 요구했다.
- 연방 지원: 전략은 공중보건 중심의 예산 배분을 제안했으나, 실제 정책은 제한적인 접근을 보이고 있다.
정책 전문가들은 “이 같은 괴리는 약물 중독 crisis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