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15년간 CEO로 재직한 팀 쿡(Tim Cook)이 9월부로 공식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쿡은 애플 커뮤니티에 보낸 편지에서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의 신임 CEO 임명이다. 터너스는 쿡의 후임으로 CEO직을 맡게 되며, 쿡은 새로운 역할인 '집행 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전환된다.
또한 애플은 최고 하드웨어 책임자(Chief Hardware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존 Srouji를 임명했다. Srouji는 터너스의 후임으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쿡은 15년간 매일 아침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애플 커뮤니티에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 순간은 이별이 아닙니다. 변화의 시기이지만,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애플과 함께한 시간은 제게 가장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인사 이동은 애플의 하드웨어 개발과 운영 구조를 재정비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쿡의 퇴임은 애플 역사상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전망이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