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뉴욕에서 ‘맞춤형’ 업프론트 행사 개최
지난 12일 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의 리더십 팀은 뉴욕 스토리드(Storied)에서 오믹콤(Omnicom)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업프론트 피치를 진행했다. 전통적인 5월 업프론트 주간과는 차별화된 이 행사는 약 100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광고 대행사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라마운트는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개최했다.
데이비드 엘리슨 CEO, ‘미디어 혁신과 창의적 커뮤니티 지원’ 강조
이날 행사의 핵심은 데이비드 엘리슨(Paramount Global CEO) CEO의 비전이었다. 그는 기술 혁신, A급 인재·프랜차이즈 확보를 통해 미디어 거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AI 기반 에이전틱(agentic) 광고 구매 시스템과 플루토 TV(Pluto TV)의 완전한 진화를 강조했다. 플루토 TV는 올여름 전면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고정형 광고 유닛(FAU)도 도입될 예정이다.
“우리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커뮤니티를 더 잘 지원하며, 전 세계 관객에게 더욱 compelling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리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글로벌 CEO
엘리슨은 “뛰어난 콘텐츠 투자, 탁월한 인재 영입 및 육성, 최첨단 기술 제공을 통해 최고의 작품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주목받은 프로젝트로는 ‘더 데일리 쇼(The Daily Show)’, 테일러 셰리던 감독의 신작 ‘매디슨(The Madison)’과 ‘더튼 목장(Dutton Ranch)’, 그리고 엘르 팬닝과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스크리션(Discretion)’, 앤 해서웨이 주연의 ‘피어 낫(Fear Not)’ 등이 있었다.
스포츠 IP도 핵심 포커스
파라마운트는 NFL, 마스터스, March Madness, UFC 등 인기 스포츠 IP를 적극 어필했다. 직접소비자 사업부(Cindy Holland) 수장은 “우리는 넷플릭스 시절에 파라마운트의 IP와 풍부한 라이브러리, 역사적 가치를 얻기 위해 ‘유리 조각 위를 기어갈’ 각오가 있었다”며 “파라마운트의 경쟁력은 이처럼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highlights: 인재·콘텐츠·기술 혁신의 한판
이날 행사에는 켈리 라일리, 엘리 채프먼, 콜 하우저, 로니 쳉, 팻 씨, 이안 이글, JJ 왓츠 등 스타 배우들의 출연은 물론, 윌 스미스, 더퍼 브라더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존 M. 추 감독의 단편 영화 상영도 있었다. 또한, 위클레프 장의 공연이 펼쳐지며 광고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우리는 스토리의 힘이 관객을 연결하고 영감을 주는 동시에, 주목(attention)이라는 희소한 자원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관객이 진정으로 공감하는 콘텐츠야말로 기회의 핵심입니다.”
— 데이비드 엘리슨
엘리슨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이Alignment(정렬)될 때, 브랜드는 방해물이 아닌 경험의 일부가 된다”며 “단순히 리치(reach)가 아닌, 공명(resonance)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한한 선택지 속에서 파라마운트의 목표는 관객이 사랑하는 콘텐츠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