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은 26세 남성 A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아바타: 아앙전설’(원제: The Legend of Aang: The Last Airbender)이라는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10월 9일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되기 전, 저장된 서버에 접근해 영화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지난달 해당 영화의 유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내부 감사를 실시했으며, 유출된 전체 영화 파일이 용의자의 전자장비에서 발견되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현재 용의자는 불법 접근 및 저작권 침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처벌 수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영화는 닉툰스에서 제작한 ‘아바타: 아앙전설’의 실사판 리메이크로, 지난 2024년 7월 첫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유출 사건으로 인해 개봉 전 사전 시사회 및 마케팅 일정이 일부 변경되는 등 파라마운트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파라마운트 관계자는 “유출 사건은 심각한 보안 위반이며, 관련 법적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