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 시즌4에 로라 던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가 촬영 첫 주에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그녀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TheWrap이 28일(현지 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로써 로라 던은 ‘화이트 로터스’ 시즌4 제작자 마이크 화이트와 1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 ‘엔라이트먼트’(Enlightened)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해당 작품은 비평적 호평을 받았지만 시즌 2로 종영됐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지난주 하차했다. HBO는 공식 성명을 통해 “촬영이 시작된 후 제작진은 본햄 카터가 맡은 캐릭터가 마이크 화이트의 구상과 맞지 않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역할은 재구상 중이며, 조만간 새로운 배우로 대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로터스’ 시즌4 촬영이 시작된 후, 마이크 화이트가 헬레나 본햄 카터를 위해 만든 캐릭터가 실제 현장과 맞지 않음이 명확해졌다. 해당 역할은 재구상되어 재캐스팅될 예정이며, 향후 몇 주 안에発表될 것이다.”
— HBO 공식 대변인
HBO 측은 “본햄 카터와 작업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그녀를 향한 존경심은 변함없으며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트 로터스’ 시즌4는 현재 하와이에서 촬영 중으로, 시즌4의 방영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즌3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캐스팅 소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