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026년 7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슈퍼볼급’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1억 달러 규모)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무대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및 축구 접근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 공연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무대에서 음악과 축구를 결합해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꿈을 꿀 기회를 가져야 하며, 함께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연 기획은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맡았다.

하프타임쇼는 슈퍼볼에서 유래한 전통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푸에르토리코의Bad Bunny이 출연했으며, 과거에는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마돈나, 프린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리한나가 무대에 섰다.

한편, 축구 대회에서는 하프타임쇼가 드문 편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경기 전 공연이 열린다. 올해는 Killers가 유럽 클럽 축구 최대 결승전(파리 생제르맹 vs 아스널)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민다.

FIFA는 이번 하프타임쇼를 “스포츠, 문화, 목적의 교차점에서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순간”으로 설명하며,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 FIFA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