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FIFA 월드컵 개막까지 45일가량 남은 시점에서, 아직 저렴한 가격의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남아 있다고 한다. 축구 최대 대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북미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며,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00여 경기로 구성된다.
그러나 티켓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티켓 재매매 시장이 활발해, 결승전 티켓이 한 장당 230만 달러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다. 멕시코는 티켓 재매매 가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지만, 공식 채널을 통한 티켓 또한 저렴하지 않았다.
FIFA는 지난해 12월까지 약 20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초기 티켓 판매는 추첨제를 통해 진행되었다. 공식 판매 가격은 60달러부터 시작했지만, 현재는 1,000달러 이하의 티켓이 거의 품절된 상태다. 유럽의 경우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도 최대 1,500파운드(약 2,300달러) 수준의 티켓 가격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과도한 가격대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경기들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USA TODAY 쇼핑팀과 패스트 컴퍼니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일부 경기의 티켓이 180달러부터 300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래는 저렴한 티켓이 남아 있는 경기 목록이다.
저렴한 티켓이 남아 있는 경기 (6월 13일~6월 24일)
- 6월 13일 (토) – 카타르 vs 스위스 (리바이스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 티켓 최저가 242달러
- 6월 15일 (월) – 이란 vs 뉴질랜드 (소파이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 티켓 최저가 245달러
- 6월 16일 (화) – 오스트리아 vs 요르단 (리바이스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 티켓 최저가 180달러
- 6월 18일 (목) – 체코 vs 남아프리카공화국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애틀랜타) – 티켓 최저가 246달러
- 6월 20일 (토) – 튀니지 vs 일본 (에스타디오 BBVA, 몬테레이) – 티켓 최저가 297달러
- 6월 21일 (일) – 뉴질랜드 vs 이집트 (BC 플레이스 스타디움, 밴쿠버) – 티켓 최저가 255달러
- 6월 22일 (월) – 요르단 vs 알제리 (리바이스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 티켓 최저가 215달러
- 6월 24일 (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카타르 (루멘 필드, 시애틀) – 티켓 최저가 243달러
- 6월 24일 (수) – 남아프리카공화국 vs 대한민국 (에스타디오 BBVA, 몬테레이) – 티켓 최저가 243달러
이 중 일부 티켓은 재매매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다. FIFA는 공식 채널을 통한 티켓 재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제3자 플랫폼에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하다.
FIFA 월드컵 티켓 구매 시 주의사항
- 공식 채널(FIFA 공식 웹사이트)을 통한 구매는 안전하지만,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 재매매 시장은 가격 변동이 크며, 사기 위험이 존재한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것.
- 멕시코에서 열리는 경기는 현지 법규에 따라 재매매 가격이 제한된다.
“유럽에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도 최대 1,500파운드(약 2,300달러) 정도가 한도예요. 그런데 월드컵 티켓이 230만 달러에 팔리고 있다니… 미국真是 대단한 나라네요.” – 익명 사용자(소셜미디어 X)
2026 FIFA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저렴한 티켓을 노리는 팬들은 서둘러 구매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