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6년형 엘란트라 N TCR 에디션의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스포츠형 세단인 엘란트라 N의 특별 사양으로, 레이싱 DNA를 강조한 디자인과 성능이 특징입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는데, 수동변속기 모델은 4,049만 5,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이 가격에는 필수적인 124만 5,000원의 출고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모델은 4,199만 5,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수동변속기 모델이 자동변속기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시빅 타입 R보다 759만 5,000원 저렴한 가격
TCR 에디션은 표준형 엘란트라 N보다 415만 원 비싸지만, 혼다 시빅 타입 R보다는 759만 5,000원 저렴합니다. 또한 토요타 GR 코롤라보다 100만 원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이 두 모델은 출시 이후 가격이 인상된 바 있습니다.
엘란트라 N TCR 에디션의 엔진은 터보차저 2.0리터Inline-4 엔진으로, 276마력 289lb-ft 토크를 발휘합니다. 시빅 타입 R(315마력)이나 GR 코롤라(300마력)보다 출력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서브aru WRX tS(276마력)보다는 574만 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이싱 모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성능 파츠
TCR 에디션은 레이싱 모델인 엘란트라 N TCR의 성공을 기념하는 한정판입니다.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TCR 클래스에서 6회 연속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특별 사양으로, 실용성과 레이싱 DNA를 결합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레이싱 모델의 스완넥 리어 윙이 적용되었고, 19인치 포지드 알로이 휠과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 브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전용 2피스 프론트 로터와 알칸타라 재질의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핸드브레이크 커버,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이 적용됩니다. 시트벨트는 퍼포먼스 블루 컬러로 통일되었으며, 전용 페인트 색상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정 생산 모델로 출시
현대자동차는 TCR 에디션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공급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델은 TCR 레이싱 모델의 인증을 위한 호몰로게이션 모델이 아닌, 레이싱 성공을 기념하는 ‘승리의 라운드(Victory Lap)’ 모델로 기획되었습니다.
TCR 에디션은 엘란트라 N의 가성비를 한층 더 끌어올린 모델로, 2024년형 모델의 디자인 및 기능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한정판을 통해 모델의 인지도를 높이고, 성능 향상도 도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