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이미지 생성 기능, ‘생각 모드’와 함께 한 단계 진화
오픈AI(OpenAI)가 화요일(현지 시간) ChatGPT의 이미지 생성 엔진을 대폭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ChatGPT Images 2.0’이 공개되면서 텍스트 렌더링과 복잡한 요청 처리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다양한 화면 비율 지원 및 ‘생각 모드’ 도입
새로운 이미지 엔진은 표준 버전과 ‘생각 모드(Thinking Mode)’를 제공한다. 표준 버전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생각 모드’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 ‘생각 모드’는 복잡한 요청을 처리할 때 Reasoning 기능을 탑재해 더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들은 새로운 모델을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생각 모드’는 이미지 생성 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어 신속한 결과가 필요한 경우 표준 버전을 권장한다.
프로페셔널한 작업에도 최적화
오픈AI는 새로운 이미지 모델이 광고, 포스터,Mock-up 등 전문적인 작업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 도구는 단순히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창의적인 조수 역할을 한다”고 오픈AI 제품 관리자 에이들 리(Adele Li)는 밝혔다.
개발자용 API 제공으로 활용성 확대
새로운 이미지 모델은 API를 통해 개발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개발자들은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이 또 다른 바이럴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상치 못한 이미지가 인기를 끌 수도 있지만, 전문적인 작업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모델과의 비교와 한계
이번 업그레이드는 구글의 ‘Nano Banana’와 같은 이전 모델들의 성공 사례를 따라잡기 위한 오픈AI의 노력의 일환이다. 오픈AI는 몇 달 전에도 더 정교한 이미지 모델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모델은 ‘생각 모드’를 통해 더 복잡한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생각 모드’는 이미지 생성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모델이 또 다른 바이럴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 에이들 리, 오픈AI 제품 관리자
향후 전망
오픈AI는 새로운 이미지 모델이 단순히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광고,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생각 모드’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